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3년 11월 창단 이후 송년음악회, 사랑의음악회, 동요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또한 체코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 빈소년합창단, 모나코 왕실소년합창단, 헝가리 칸테무스 합창단 등 외국 유명합창단과 함께 한국전통 민요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으며 맑고 고운 하모니와 역동적인 안무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합창심포지움」과 「탐라전국합창축제」에 초청 연주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07년 러시아 스타니슬라프스키극장 오페라「카르멘」에 출연하여 “지금까지 출연한 어린이합창으로는 최상이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2008년 오페라 「토스카」 2010년 오페라 「라보엠」등에 출연하여 오페라합창의 진수를 보여주었으며, KBS교향악단과 「War Requiem」, 서울시교향악단과 「말러교향곡 10번」에 출연하여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2010년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새로운 도약을 하였다. 유능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참신한 합창지도를 보여준 제3대 임진순 상임지휘자를 중심으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만의 뛰어난 음악을 성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연주는 고양시민에게는 물론이고 전국의 합창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양시의 문화사절단으로 소년소녀합창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